김일권 양산시장, "남은 1년, 핵심 중점사업 마무리하겠다"

2021-07-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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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현안사업 5개 키워드 비전 제시

김일권 양산시장은 12일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 소개와 함께 4년차에 접어드는 양산시정 방향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사진=양산시 제공]

"지난 3년이 도시발전의 주춧돌을 놓는 과정이었다면, 남은 1년은 시정의 핵심 중점사업을 차질없이 완성시켜 시민들께 돌려드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12일 '민선 7기 3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 소개와 함께 4년차에 접어드는 양산시정 방향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김일권 시장은 취임 3주년 기념사를 통해 "뜨거운 열정으로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을 위한 당당한 도전에 함께 해주신 36만 양산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민선 7기 4년차 시정방향 및 미래비전 설명에서 △소통과 참여 △미래 먹거리기반 강화 △교육과 문화의 융성 △지역 균형발전 △차질없는 현안사업 추진 5가지 키워드 제시하며 직접 설명에 나섰다.

김일권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열린시장실 민원상담을 통해 5600회에 이르는 시민과의 대화·만남을 진행했다.

김 시장은 "산업단지 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의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양산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내 국내 3대 비영리 시험·인증기관을 유치해 지역기업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복합문화학습관, 증산중 생활SOC복합화 건립, 남양산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을 통해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과 교육여건을 개선시키고, 양산 문화·예술의 컨트롤타워가 될 양산문화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 균형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성장축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남지구 외 4개사업, 700억원으로 진행 중이고,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은 8개 권역, 431억원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양산시는 양산도시철도 건설,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시나브로복지관 건립, 웅상광역철도 국가철도망 구축, KTX 물금역 정차 등 현안사업을 진행중이다.

김일권 시장은 "민선 7기 저의 임기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시간도 이제 1년이 채 남지 않았지만 저의 열정과 땀을 쏟아야 할 곳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며  "지난 3년의 경험과 열정, 강한 추진력으로 더욱 각고의 노력과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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