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광기업 대상 오는 11월 5일까지 맞춤형 컨설팅 지원 강화

2021-07-11 12:53
  • 글자크기 설정

시, 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코로나 우울 극복 심리상담까지 확대 지원 ‘총력’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오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오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인천 관광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관광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은 인천 소재 관광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정부지원 △재무/회계 △홍보/마케팅 △투자/창업/BM △인사/노무 △법률/법무 △상품/콘텐츠 기획 △유통/판로 등 분야별·업종별 전문가와 기업 간 1:1 매칭을 통해 대면과 비대면 상담이 모두 가능한 혼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우울감과 스트레스로 고통 받고 있는 관광종사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전문기관인 마인드엔 심리상담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인천관광종사자 코로나 우울 극복 심리치료 프로그램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컨설팅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신 시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관광기업들이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천관광 재도약을 위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같은 해 9월 7일 개소했다.

지난해에는 신규 입주기업 공모를 통해 총 16개 기업을 입주시켰고 관광스타트업 발굴ㆍ육성,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산ㆍ학연계 인턴십 운영, 1인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 인천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