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과천~위례선 과천지구 입주민 불편없도록 적기 개통 노력할 것"

2021-07-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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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과천~위례선’ 청부과천청사역까지 3.25km연장

김종천 과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과천시 제공]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6일 국토교통부의 과천~위례선 청부과천청사역까지 연장과 관련, "과천~위례선 과천구간 연장은 과천 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큼 과천지구 입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적기에 개통될 수 있게 전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김 시장은 "과천~위례선 철도가 기존 경마공원역에서 연장해 정부과천청사역까지로 이어진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고시로 과천~위례선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 문을 열었다.

최근 국토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을 확정 고시하며, 과천~위례선을 기존 복정역~경마공원역에서 과천구간 3.25km를 연장,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22.9km의 복선전철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김 시장은 그 동안 과천~위례선 철도의 경우 새롭게 만들어지는 과천 과천지구와 원도심 주민들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국토부 등에게 의견을 개진해왔다.

과천~위례선 과천구간 연장은 3기 신도시 지정과 관련, 과천 원도심의 균형적인 발전과 철도망 확충을 통한 철도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게 됐다는 게 김 시장의 설명이다.

김 시장은 과천~위례선이 수도권 서남부권과 서울 동남권을 직결하는 철도로, 도로혼잡비용 감소와 환승으로 인한 불편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상태다.

한편, 김 시장은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 간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하며, 정부과천청사역을 GTX-C 노선, 위례~과천선 과천구간 연장, 기존 과천선을 포함, 3개 철도가 교차하는 환승편의 극대화를 위한 방안 모색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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