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ICT 취약 계층에 ‘착한 노트북’ 판매 수익금 기부

2021-07-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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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정보통신기술(ICT) 취약계층에게 노트북 판매로 조성한 기부금을 전달한다.

1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회사는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착한 노트북 러브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SK네트웍스는 갤럭시북 유통 사업 및 리퍼 노트북 판매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를 조손 가정 아동 등 ICT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한다.

삼성전자의 공식 온라인 솔루션 파트너인 SK네트웍스는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북 프로’, ‘갤럭시북 프로 360’ 노트북을 판매할 때마다 대당 2만원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네트웍스는 ICT 리사이클 브랜드 민팃을 통해 검수 및 가치 평가가 이뤄진 리퍼 노트북을 활용한다.

고객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노트북을 ‘러브 에디션’으로 제작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교체 주기에 따라 반납한 구성원 노트북을 선별‧매각한 3000만원 규모의 금액도 캠페인 기부금에 포함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기로 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보유한 사업 브랜드들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신규 제품과 중고 제품을 아우르는 사업자로서 ICT 비즈니스의 시작과 끝을 함께 고려하며 자원 순환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의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장(오른쪽)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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