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205명이 늘었다.
마포구 소재 음식점은 타시도 방문자가 지난 21일 최초 확진된 후 방문자, 지인, 방문자의 다른 음식점 방문자 등 28일까지 2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22명이다.
시는 확진자 발생시설에 대한 방역실시, 심층역학조사를 통한 감염경로조사 및 접촉자 파악·분류, 확진자 발생시설 관련 대상자 검사 안내 등을 조치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은 29일 0시 기준 서울시 전체 960만 명 대비 1차 29.5%, 2차 9.2% 완료했다. 전날에는 1차 3278명, 2차 2만1853명, 총 2만5131명이 신규 접종했다.
백신 잔여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4만3360회분, 화이자 14만8428회분, 얀센 3985회분, 모더나 4190회분 등 총 19만9963회분이다.
이상반응 신고는 28일 기준 신규 472건으로, 누계 1만4583건이다. 경증 신고사례는 98.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