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반기 시정홍보 우수부서 선정 시상식 가져

2021-06-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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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 우수 시·군에도 선정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22일 올 상반기 시정홍보 우수부서에 선정돼 시상하고,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 우수 시·군에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시는 시장실에서 ‘2021년 상반기 시정홍보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시정홍보 우수부서 선정은 시정업무 추진을 위한 동기부여 및 시정홍보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했다.

우수부서 선정은 올 상반기 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사업별 언론보도 실적, 부서별 보도자료 제출 및 기타 홍보실적, 시정브리핑, 시정소식지, 부서UCC 공모전 실적 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으며, 본청 최우수, 우수, 읍·면·동 및 사업소 최우수, 우수 등 4개 부서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본청 최우수 부서는 교육청소년과, 우수 부서는 식품위생과, 읍·면·동 및 사업소 최우수 부서는 농업지원과, 우수 부서는 감염병관리과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오는 28일 공직자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7월 중에는 보도자료 작성방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1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하고 있는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사전예방·사후관리, 제도 개선 및 특수시책 등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그동안 시는 규제 완화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 불법행위 예방활동 강화에 따른 민간 명예감시원 운영, 개발제한구역 경계표석·안내판 등 효율·체계적으로 개발제한구역을 관리해 왔다.

특히,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하천 및 계곡 일대 불법행위에 대한 사전예방 및 단속, 제도개선 건의 등에 대해 우수 특수시책으로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된 규제로 고통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규제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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