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컴플라이언스 위크'로 준법문화 생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임직원의 준법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준법문화 생활화를 위한 '제6회 컴플라이언스 위크(Compliance Week)'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 주제는 '6월에 떠나는 준(JUNE)법(法) 여행 위드(with) ESG'다.

이번 행사에서는 준법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준법&ESG 슬로건 공모전 △OX퀴즈 △온라인준법교육 애플리케이션 인증하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부패방지·하도급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금지 등 법률 주제를 쉽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열리며 경기 판교, 경남 창원, 충남 아산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자회사인 한화테크윈,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들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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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1년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구성하고 '준법경영 원칙'을 선포했다. 2016년부터는 매년 6월 중 한 주를 컴플라이언스 위크 주간으로 지정해 준법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최근 경영 화두로 떠오른 ESG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테마를 추가해 임직원의 의식 제고에 중점을 뒀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평가'에서 국내 방산업계 최고 수준인 ‘A’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2월에는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세계 38개국 134개 방산기업 반부패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톱(TOP) 5'에 올라 아시아 기업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이채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준법지원인(상무)은 "임직원의 준법의식 고취와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및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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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