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내달 1일부터 자활근로 신규사업으로 '아이스팩 재활용'사업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버려지고 있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소독·건조 후 지역의 재래시장이나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에게 배부한다.
이번 사업은 남구와 남구지역자활센터, 울산광역자활센터의 협업사업으로 지난 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주관 자활사업 공모에 울산광역자활센터에서 '아이스팩 재활용'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게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고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 코로나19 피해 고급오락장 재산세 감면 추진
울산 남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금지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급오락장(유흥주점)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집합 제한 등으로 영업이 금지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 조례나 지방의회 의결로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18일 남구의회 승인을 받아 한시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건물과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지만 실질적으로 중과된 세금은 유흥주점 영업주가 부담하고 있는 실정에서 이번 중과세 감면으로 업주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재산세 중과 대상은 9곳, 4억 4000만원정도이다.
현재 울산 남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도 추진중에 있으며, 중과세 감면 혜택을 받는 고급오락장을 제외한 유흥주점은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신청이 가능하다.
▲남구 구립도서관, '북스타트' 운영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내달 7월 14일부터 유아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북스타트(BOOK-START)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국에서 처음 시작됐고, 그 후 선진국에서 북스타트 운동이 확산돼 국내는 지난 2003년 도입됐다.
이 사업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 사이에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기들이 태어나면서부터 도서관에서 책을 접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에 남구 구립도서관은 취학 전까지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유아 연령별로 3단계로 나눠 그림책 2권과 안내서가 들어있는 '책 꾸러미'를 나눠주고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21일까지 도서관별로 상이하며, 신청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를 통해 영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책을 통해 소통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 공동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내달 7월 14일부터 유아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북스타트(BOOK-START)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국에서 처음 시작됐고, 그 후 선진국에서 북스타트 운동이 확산돼 국내는 지난 2003년 도입됐다.
이 사업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 사이에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기들이 태어나면서부터 도서관에서 책을 접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에 남구 구립도서관은 취학 전까지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유아 연령별로 3단계로 나눠 그림책 2권과 안내서가 들어있는 '책 꾸러미'를 나눠주고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21일까지 도서관별로 상이하며, 신청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를 통해 영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책을 통해 소통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 공동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