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8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비롯, 조례 및 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이 시의 주요 사업과 예산을 꼼꼼하게 살폈다.
조례 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 군포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21건, 기타안건 3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는 시정 운영의 투명·효율성 확보를 위해 각 부서별 추진 사업을 주도면밀하게 감사했고, 행감특위는 감사를 통해 잘못된 관행이나 문제점의 개선을 촉구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도쿄올림픽 일본영토지도에 독도 표기 삭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한편 성복임 의장은 모든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사에서 “집행부는 이번 정례회에서 지적된 사항을 반드시 보완하고, 변화와 발전의 기회로 삼아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