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7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 소위원회를 개최해 한남동 732-20일원에 대한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이태원로 근처 이면부에 위치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부지다. 이번 결정으로 집행계획이 없는 해당시설을 폐지하고 주상복합건축이 가능해졌다.
또 이태원로 근처와 이면가로를 연결하던 계단은 엘리베이터로 바꾸고 공공기여로 확보한 시설에는 현재 갈월동에 위치한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이전해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