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당국은 다음 달부터 50대를 시작으로 8월부터는 백신을 맞지 않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확대한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16일 밤 9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513명이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16일 밤 9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513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27명 많은 규모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의 확진자를 더하면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낸다.
현재까지 얀센 백신 접종자는 86만여명, 접종률은 83.3%를 기록했다.
60세부터 74세까지 36만명이 초과 예약을 했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도 각 의료기관에서 예약일을 앞당겨 잔여백신을 접종하면서 초과예약자 수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현재까지 얀센 백신 접종자는 86만여명, 접종률은 83.3%를 기록했다.
60세부터 74세까지 36만명이 초과 예약을 했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도 각 의료기관에서 예약일을 앞당겨 잔여백신을 접종하면서 초과예약자 수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정부는 17일께 상반기 목표 최대치인 1400만명 접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상반기에 백신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졌고, 백신접종에 대한 국민적인 호응도가 비교적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발표될 3분기 백신 접종 계획도 윤곽이 나왔다.
7월 중 50대에 대한 접종을 먼저 진행하고 만 18세에서 49세에 대한 접종은 연령별 구분 없이 8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30세 이상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돌봄인력, 고3 수험생에 대한 접종은 7월부터 시작된다.
다만 30세 이상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돌봄인력, 고3 수험생에 대한 접종은 7월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