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도는 현재 실현되지 않았거나 관리되지 않았지만, 향후 그룹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된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사전에 관리하는 프로세스다.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 theory)'은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 및 우리은행 등 그룹사 전직원이 '깨진 유리창을 찾아라'에 수시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사내 인트라넷에 마련하고 이를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지주사 및 우리은행 등 각 그룹사는 내재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평가·관리함으로써 그룹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리스크관리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되고, 리스크관리 문화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