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장은 14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올 여름철 기온이 예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경로당 재개방 등을 골자로 하는 폭염대책을 마련했다.
시민 체감형 폭염대책을 추진하되, 먼저 여름철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는 경로당들을 재개방하고 있다.
재개방 경로당은 코로나19 1차 접종을 한 후 14일이 지난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백신접종 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경로당 내 식사는 금지된다고 한 시장은 귀띔한다.
아울러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폭염노출 취약지역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5개를 추가로 설치, 관내 설치된 무더위 그늘막은 모두 156개로 늘어났다.
한편, 한 시장은 폭염 TF팀을 꾸려 폭염특보 등이 발령될 경우 문자방송 등을 통해 신속히 전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