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영천만들기"···'영천기업혁신협의회 세미나' 개최

2021-06-08 17:33
  • 글자크기 설정

기업 지원 프로그램 및 R&D 과제 기획 설명회 가져

 영천시 기업혁신협의회 세미나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세미나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기업들과 소통하고 규제철폐와 기술개발, 개선의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영천시는 지난 8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기업 대표 및 연구원, 외부 전문가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기업혁신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원장 송종호) 주관으로 열렸다.

영천기업혁신협의회는 지역 기업 중심의 협의회로 업종 간 교류 및 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학·연이 상호 협력하고자 구성됐다.

협의회는 자동차분과, 디지털분과, 섬유분과 등 유사업종을 분과 단위로 세분화 구축해 업종에 맞는 기술 컨설팅, 기업 기술애로지원, 국책사업 공동 대응, 세미나를 통해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역 내 연구기업들의 역량을 키워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운영계획과 영천시 기업 지원 시책, 중소벤처기업청을 포함한 4개 기관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안내에 이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조봉균 전략기획팀장의 ‘미래차 동향 및 R&D 과제기획 요령’에 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영천시와 기술보증기금에서 상담부스를 운영했으며, 관내 소재한 연구기관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하이브리드연구원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에서 기업지원 책자를 비치하고 각 기관에서 지원해 주는 장비 및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기문 시장은 “기업은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해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는 산·학·연 혁신 주체들과 협력해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수요 중심의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 영천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기업하기 좋은도시로 그듭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