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회장(모터매거진 편집국장)이 세계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월드 카 어워즈(WCA)’의 한국 대표 심사위원에 선정됐다.
WCA 운영위원회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채영석 고문(글로벌오토뉴스 편집국장), 최주식 고문(오토카코리아 편집국장)과 함께 KAJA 소속으로 한국을 대표해 월드 카를 선정하는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게 됐다.
이 회장은 1997년부터 정통 자동차 월간지인 모터매거진에서 자동차 전문 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부터 편집국장을 맡는 등 자동차 분야에서 쌓은 오랜 경험과 제품 평가 역량을 WCA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는 심사위원단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책임감을 갖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월드 카를 선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