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첫무대 갖는 ‘라비던스’

2021-06-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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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그룹 라비던스 [사진=크레디아 제공]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라비던스가 디토 오케스트라와 함께 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라비던스 Meets the 오케스트라’가 오는 27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에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JTBC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3’의 준우승팀인 라비던스는 소리꾼 고영열, 테너 존 노, 베이스 김바울, 뮤지컬 배우 황건하 4인조로 구성되어 있다.

‘Rabid(광적인)’와 ‘Guidance(안내자)’의 합성어로 ‘광적인 음악의 안내자’라는 뜻을 지닌 ‘라비던스(RabidAnce)’는 이름 그대로 흥(興)과 한(恨)을 노래하며 관객들을 크로스오버 음악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팬텀싱어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것처럼 라비던스는 클래식과 팝페라뿐만 아니라 국악, 월드 뮤직에 이르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라비던스가 팀으로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갖는 첫 번째 콘서트다. 젊은 에너지의 디토 오케스트라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임 중인 지휘자 이병욱이 함께 해 더욱 웅장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1부는 클래식, 국악, 뮤지컬 넘버 등을 오케스트라와 보컬의 사운드로 재구성하였고 2부에서는 라비던스의 활기 넘치는 음악에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더해져 폭발력 넘치는 상승효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7월 초 발매 예정인 신보 ‘프리즘 PRISM’은 JTBC 팬텀싱어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부터 월드 뮤직까지 각양각색의 곡들을 절절하게 부르고 모두를 들썩이게 하는 무대를 선보였던 라비던스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이다.

이번 공연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열리는 미리보기 성격의 공연인 만큼, 기존에 선보였던 곡뿐만 아니라 음반에 수록된 신곡들이 본 무대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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