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코리아, 박상일 전 한국투자공사 수석부장 영입

2021-06-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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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일 신임 카사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사진=카사코리아)]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카사(kasa)를 운영하는 카사코리아가 박상일 전 한국투자공사(KIC) 경영기획실 수석부장을 신임 COO(최고운영책임자, 부사장)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1965년생인 신임 박 COO는 연세대학교와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맥스웰스쿨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국회의원 보좌관,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큐캐피탈, KIC를 거친 금융투자정책 전문가다.
그는 KIC 설립 당시 창립멤버로 참여, 최근까지 대외협력실과 경영기획실을 거치며 지배구조 관련 업무, 사업계획 수립, 대관 업무 등 주요 핵심 업무를 총괄해왔다. KIC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부펀드로,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 등으로부터 위탁받은 금융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KIC의 자산운용규모는 200조원 대로 지난해에는 창립 15년 만에 23조 7000억원의 투자 수익(수익률 약 13.7%)을 기록했다.

박 COO는 향후 카사코리아의 전반적인 경영 운영 등을 총괄하며 카사의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그는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카사코리아의 비즈니스 철학과 혁신성,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카사코리아만의 투자 서비스를 더욱 확대시키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대를 열어가는데 KIC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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