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홈페이지 개방은 물론, 특성화고 등 성남시 내 7개 학교로 찾아가는 온·오프라인 박람회로, 2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재단은 ‘온라인’노동인권 박람회 운영 플랫폼으로 기존의 노동인권 박람회 웹 홈페이지에 더해, 휴대폰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모바일 버전도 추가한 상태다.
온라인 참가자들은 노동인권 영상, 웹툰, 웹 심리검사, AI자소서 작성과 면접을 체험해 볼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박람회를 위해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을 비롯한 19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 해당 직업군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하는 청소년과 청년의 질문에 분야별 전문가가 답변해줌으로써 노동인권에 대한 지식과 생각도 키워줄 예정이다.
‘오프라인’노동인권 박람회에서는 6월 1일 성보경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대면 운영을 진행한다.
노동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노동인권 표어 만들기, 취업준비생들에게 AI 면접활동, 기업면접 컨설팅 등의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한다. 올해 박람회는 참여학교를 특성화고등학교뿐 아니라 일반고등학교와 중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한편 재단 진미석 대표이사는 “미래의 인재들인 청소년, 청년들이 이번 노동인권박람회를 통해 건강한 노동인권 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