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의료 사업을 펼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행하며 재능기부 실천으로 사랑을 구현하는 것이 아이디병원이 꿈꾸는 진정한 의미의 ‘뷰티 원더랜드’다.”
박상훈 아이디병원 병원장이 항상 가슴이 새기고 있는 ‘뷰티 원더랜드’의 경영철학은 나눔에 근간을 두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 취약계층을 돕고 재능 기부로 아름다움의 근원책을 찾고자 한다.
25일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박 병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난 2013년 5월부터 현재까지 8년째 국내와 해외 아동을 대상으로 후원하고 있다. 아이디병원은 안면기형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아이디병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하는 후원금은 국내 아동의 ▲영양증진지원 ▲재능개발지원 ▲교육지원 ▲아동발달지원 등에 사용된다. 해외 아동은 결연 후원을 통해 총 9명에게 8년간 ▲교육지원사업 ▲보건의료사업 ▲자립지원사업 ▲식수 및 위생사업에 지원금을 보태고 있다.
아이디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 역시 개별적인 재능기부, 후원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박 병원장은 지난해 3월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하자 개인 후원으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당시 그는 “상대적으로 더 어려움에 직면한 저소득 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후원금을 사용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서영태 아이디병원 원장 역시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드라이브 스루 선발진료소를 찾아 의료 검진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아이디병원은 재능기부나 후원 등을 통한 사회환원 캠페인을 다각화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지속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박상훈 병원장은 “생활환경의 고통을 덜어주고 싶은 마음과 아름다움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 중”이라며 “아이디병원은 희망을 심고 나누려고 한다. 아름다움에 대한 근원책을 찾아 고통으로부터 행복을 구현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뷰티 원더랜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