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청백전'에서 윤석민은 장모 김예령과 함께 연예계를 대표하는 잉꼬 커플과 운동회 대결을 펼쳤다.
이날 허경환은 윤석민과 김예령을 향해 "윤석민씨가 대단한 사람이다. 사랑으로 20살 차이 아내분을 데려왔다"고 말했다.
이에 윤석민은 "집에 와이프가 따로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윤석민은 "커플 특집인데 나는 왜 장모님이랑 나왔냐"고 말하자 김예령은 "그래서 불만이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예령은 1992년 영화 '백치애인'으로 스크린 데뷔해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 '동승' '라보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에서는 더 친숙한 얼굴이다. KBS '상두야 학교가자' '구미호외전' '쌈 마이웨이'를 비롯해 SBS '이웃집 웬수', MBC '해를 품은 달' '오로라공주' '엄마'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