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19일 오전 인사청문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김부겸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쯤 김 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 총리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김 총리 인준안과 임혜숙‧노형욱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단독으로 처리했다. 김 총리 인준안은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이뤄졌다. 재석 의원 176명 중 찬성 168명, 반대 5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가결됐다.관련기사활동재개 김부겸 "'비명' 세력 결집은 과도한 추측"범야권 압승 예상에…김부겸 "책임정당 될 것" 여당의 단독 처리에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향후 정국경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부겸 #인준 #재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도형 semiquer@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