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야권 압승 예상에…김부겸 "책임정당 될 것"

2024-04-10 19:11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0일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서 범야권 압승이 예상되자 "반대정당을 넘어서 책임정당으로 해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지상파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의 예상 의석이 지난 21대 수준을 넘어선 178~196석으로 전망되자 "정권 심판을 위한 민심이 폭발한 것"이라며 "국민들이 저희한테 무거운 짐을 지어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KBS와 인터뷰에서 "정권에 대한 심판을 넘어 국가 운영을 이 정부와 함께 책임지라는 무거운 명령을 내린 게 아닌가"라며 "아직까지 출구조사인 만큼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 글자크기 설정

"국민이 저희에게 무거운 짐 지어준 것"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사진  연합뉴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사진 = 연합뉴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0일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서 범야권 압승이 예상되자 "반대정당을 넘어서 책임정당으로 해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지상파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의 예상 의석이 지난 21대 수준을 넘어선 178~196석으로 전망되자 "정권 심판을 위한 민심이 폭발한 것"이라며 "국민들이 저희한테 무거운 짐을 지어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KBS와 인터뷰에서 "정권에 대한 심판을 넘어 국가 운영을 이 정부와 함께 책임지라는 무거운 명령을 내린 게 아닌가"라며 "아직까지 출구조사인 만큼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아울러 "결국 대통령으로 하여금 국정운영의 틀을 바꾸라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도 제1야당 대표인 이재명 대표를 만나 국정을 협의해 나가야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지상파 3사 합동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의석 수는 178~196석으로 예상됐다. 조국혁신당과 새로운미래 등을 포함한 범야권이 200석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