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0일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서 범야권 압승이 예상되자 "반대정당을 넘어서 책임정당으로 해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지상파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의 예상 의석이 지난 21대 수준을 넘어선 178~196석으로 전망되자 "정권 심판을 위한 민심이 폭발한 것"이라며 "국민들이 저희한테 무거운 짐을 지어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KBS와 인터뷰에서 "정권에 대한 심판을 넘어 국가 운영을 이 정부와 함께 책임지라는 무거운 명령을 내린 게 아닌가"라며 "아직까지 출구조사인 만큼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아울러 "결국 대통령으로 하여금 국정운영의 틀을 바꾸라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도 제1야당 대표인 이재명 대표를 만나 국정을 협의해 나가야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지상파 3사 합동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의석 수는 178~196석으로 예상됐다. 조국혁신당과 새로운미래 등을 포함한 범야권이 200석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지상파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의 예상 의석이 지난 21대 수준을 넘어선 178~196석으로 전망되자 "정권 심판을 위한 민심이 폭발한 것"이라며 "국민들이 저희한테 무거운 짐을 지어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KBS와 인터뷰에서 "정권에 대한 심판을 넘어 국가 운영을 이 정부와 함께 책임지라는 무거운 명령을 내린 게 아닌가"라며 "아직까지 출구조사인 만큼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아울러 "결국 대통령으로 하여금 국정운영의 틀을 바꾸라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도 제1야당 대표인 이재명 대표를 만나 국정을 협의해 나가야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