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蔡英文) 타이완 총통은 12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역내 감염 확산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정부의 감염예방정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이 총통은 시민들에게, "가장 엄정한 태도로 최대의 경계심을 유지하면서 (정부의 감염증 대책 주관부서인) 중앙유행전염병지휘센터(中央流行疫情指揮中心)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1년동안 타이완인들이 단결한 결과, 감염증이 효과적으로 저지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1년도 모두가 힘을 합치면 재차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