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현대해상, 교통사고 보험범죄 근절 위해 맞손

2021-05-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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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보험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MOU 체결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왼쪽)과 현대해상화재보험 이석현 자동차보험부문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 촬영하고 있다.[사진=자생한방병원]



보험범죄는 교통사고 환자의 건전한 진료 환경 조성을 저해하고 보험시장을 교란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왔다. 이에 자생한방병원과 현대해상화재보험이 건전한 보험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자생한방병원과 현대해상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 본원에서 ‘건전한 보험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해상과 자생한방병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보험범죄에 공동대응하고, 건전한 보험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합의금을 노린 고의 충돌사고나 동승자를 모집해 보험사기에 가담시키는 행위나 브로커를 통한 환자 알선 등의 사례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양사는 정기 협의체 운영을 통해 보험범죄 예방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진호 병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머리를 맞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며 “건전한 보험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자의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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