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방역 안정을 고려한 내수 진작책과 일자리 회복 대책, 민생 안정 대책 등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반영되도록 6월 초까지 내부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4% 이상으로 설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그는 "구조적 변화에 맞춰 기업의 선제적인 사업 구조 개편이 긴요하다는 지적이 많다"며 "범부처 협력을 통해 사업 전환 지원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라"고 밝혔다. 또 "시장 메커니즘을 통해 구조 개편을 촉진하고, 지원 인프라도 확충해달라"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