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 문화 벨트 중심에 있는 나성동(2-4 생활권) 일원에 세워졌다. 세종 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1057억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최고 수준의 무대 음향․조명․기계 등을 갖춘 복합문화 공연시설이다.
외부공간은 맞이 마당, 시민광장, 가로 쉼터, 사계절 정원 등 공간별로 세분화해 도심 속에서 광장, 쉼터, 약속장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누구나 편리하게 공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및 녹색건축 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등 고성능 건축물 설계됐다.
신성현 행복청 공공시설 건축과장은 "시범 공연 등 개관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시설물 이관을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시설물로 건립하여 세종시민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