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효(孝) 나눔! 카네이션 코르사주 1000여 개를 제작, 홀몸어르신 및 시설 입소 어르신께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효(孝) 나눔! 카네이션 만들기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장기간 자녀들을 만나지 못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자녀들의 마음을 대신해 따뜻한 위로가 되어 주고자 행사를 준비했다.
카네이션 재능 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 블루에 빠진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며,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한 자녀들 또한 마음의 짐을 덜어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산물 가공사업의 시장 전망을 시작으로 농산물 가공 기초이론,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품목제조 보고서 작성, 마케팅 등 가공창업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내 영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지역내 농업인 20명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예정자 및 가공 제품 생산자는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영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1층(743㎡)에 습식 가공실, 건식 가공실, 포장실 등으로 돼 있으며, 착즙기, 농축기, 분쇄기 등 61종 92대 가공기계를 설치해 즙, 청, 동결건조칩, 건조분말 등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2층(371㎡)은 교육장 및 체험실습실로 농산물 가공의 맞춤식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양만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단계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추진으로 가공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제품 개발, 마케팅까지 종합적인 창업활동의 장으로 나아가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