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잠실점에 고객·임직원 위한 심리상담소 개소

[사진=롯데마트 제공 ]

롯데마트는 잠실점에 리조이스 심리상담소 2호점이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 심리상담소는 롯데쇼핑 통합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 활동의 하나로, 고객과 임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호점은 지난해 9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들어섰다.

이 상담소에는 전문 심리상담사가 상주해 있으며, 심층 상담, 양육 상담, 미술 상담, 기질 검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방문 고객은 뇌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원하는 고객드릉ㄴ 예약을 통해 상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데 비용은 3만원에서 10만원 선이다. 상담소 수익금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심리적인 문제를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이번에 잠실점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한달 간 모든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상담을 제공하고, 오는 5일까지 리조이스 인형탈 포토 이벤트와 선물 증정 프로포션을 진행한다. 또 오는 5일에는 미술 심리 테라피 무료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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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롯데쇼핑 CRS팀장은 "심리 상담을 어렵거나 힘든 일로 인식하지 않고, 누구나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백화점, 마트에서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전문 상담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및 고객들의 심리 고민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상담소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