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시스템즈가 아마존 포캐스트(Amazon Forecast) 기술을 활용한 각종 물류 예측 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개발해 물류IT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마존 포캐스트는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통해 공급망과 재고, 제품 수요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예측을 정확하게 제공하는 완전관리형 서비스다. 사전 기계 학습 경험이 없어도 데이터만 제공하면 과거 데이터를 기준으로 다양한 인과관계 데이터를 사용해 최적화된 예측 모델을 제공한다.
네오시스템즈는 물류시스템 내에 과거의 시계열 데이터를 분석, 예측하는 아마존 포캐스트 기술을 접목해 물류고객사에게 다양한 측면의 예측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리포트, 그래프 등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정보로 가공해 보여주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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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현 대표는 “이번 기술 개발은 아마존 기술과 통합해 현실적인 물류 예측정보 제공 서비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효율적인 물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유용할 것"이라며 “제품의 수요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고, 재고의 소진시점 예측을 통해 리오더 시점을 산출하거나, 지표 예측으로 차량 소요 대수 산정, 물류 센터 작업자 수 산정 등 물류 운영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