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마드, 네이버클라우드로 업무소통·경영지원 효율 높여

2021-04-3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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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미디어 그룹 디노마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스마트워크 통합 솔루션으로 업무소통과 경영지원 효율을 높였다고 30일 밝혔다.

디노마드는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 발행과 전시·행사 프로젝트 운영, 디자인·광고·마케팅·교육·창작 분야 대행, 오프라인 기반 식음료업 등 여러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 본사와 대구, 광주 등 지사를 포함해 직원 100여명이 일한다.

디노마드는 앞서 산발적인 메신저, 메일,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경비업체 지문 근태관리 등 개별 솔루션을 써 왔다. 통합 관리가 되지 않아 모든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웠다.

프로젝트 하나를 완수하기 위해 분야별 크리에이터간 분업과 협업이 동시다발 진행되는 체계다. 이에 네이버클라우드 포 스마트워크 도입 후 업무효율을 높이고 관리채널을 일원화하고 개별 솔루션 사용 대비 절반 수준으로 비용을 절감했다.

디노마드가 최근 수협은행과 진행한 온라인마케팅 프로젝트를 예로 들면, '네이버웍스' 그룹대화방에 PM, 기획자, 디자이너 등 담당자가 협업했다. 대화방 내 협의 후 특정 담당자에 업무 요청시 할일을 바로 등록해 업무파악 시간을 줄였다.

기존 결재시스템을 이보다 편리한 UI와 문서 템플릿을 갖춰 결재 관리가 편한 '워크플레이스'로 대체했다. 출퇴근 시간 등록, 연차 조회와 신청, 결재 처리가 가능한 워크톡 챗봇이 최근 추가됐다.

작년 서울시 성수수제화 활성화 지원사업에서는 여러 디자이너 브랜드, 스튜디오와의 협업으로 외부에 영상과 이미지를 공유해야 하는 상황이 잦았다. OTP 인증이 적용되는 '워크박스'로 외부와도 안전하게 협업했다.

윤찬호 네이버클라우드 사업부 이사는 "스마트워크 통합 솔루션은 기업의 업무환경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일하는 모든 사람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며 "누구나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디노마드 팀장은 "하나로 통합된 업무 플랫폼 도입으로 운영 생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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