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시청사 현관에서 안양시 7개 민간단체 대표들과 함께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강력 규탄·철회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최 시장 등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을 공식화 한 일본의 부당함을 규탄한다. 일본이 더 이상 우리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지 못하도록 힘을 모아 분명하고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 나가겠다"며 오염수 방류 철회 요구 성명서를 통해 목소리를 높였다.
결의대회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해양생태계 파괴와 우리나라 수산업 붕괴 및 국민건강 위협 등에 주안점을 두고, 일본의 이 같은 결정에 55만 안양시민과 함께 반대하고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최 시장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는 인류에 대한 죄악이자 테러이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범죄행위라고 거듭 규탄했다.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경제·사회·혁신적 성과와 독자적 기술을 보유한 성장가능성이 높은 7년 이하의 20개사를 선발,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선정 기업은 기술개발자금으로 2500만 원(자부담 10%)이 지원되고,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장비 임차비, 시제품 제작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최 시장의 전언이다. 또 관내소재한 청년창업기업이 아니더라도 안양으로 이전계획이 있는 스타트업이면 신청 가능하고, 최종 사업과제 완료시, Blue100(유망창업기업)인증도 부여받을 수 있다고 귀띔한다.
한편, 최 시장은 “청년초기기업은 다양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정부에 있더라도 사실상 다른 업력이 많은 중소기업과 경쟁하는 구도에서 지원받기 어려움이 있었다”고 지적하고, "Blue100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안양에서 개발된 기술로 글로벌로 진출하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