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효성그룹 지주사인 ㈜효성은 29일 이사회 내에서 지배구조 개선을 담당해 온 투명경영위원회를 확대·개편해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ESG경영위원회 설치는 환경보호, 사회적 안전망 등에 대한 고객과 사회, 주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ESG경영위원회는 기존 투명경영위원회가 수행해 온 특수관계인 간 거래 심의,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경영사항 의결 등의 역할 외에도 ESG관련 정책 수립, ESG 정책에 따른 리스크 전략 수립, 환경·안전·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투자 및 활동 계획 심의 등의 책임을 맡는다.
ESG경영위원회는 김규영 대표이사와 4명의 사외이사(정상명, 김명자, 권오곤, 정동채) 등 5명으로 구성된다. 기존 투명경영위원회 4명에서 ESG의 중요성을 감안해 사외이사 1명을 더 추가했다. 첫 위원장은 현 투명경영위원회 위원장인 정상명 사외이사가 그대로 맡기로 했다.
향후 지주사와 별도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계열사들도 대표이사 직속의 ESG경영위원회를 상반기 중으로 설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ESG 경영은 효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정체성"이라며 "환경보호와 정도·투명경영을 확대하고 협력사들과 동반성장해 주주들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100년 기업 효성'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8년 투명경영 강화와 독립경영체제 구축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지주사와 4개의 사업회사로 분할했으며, 지난해말 지주사 체제 전환을 완료했다. 또한 조 회장은 2018년 기존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직을 겸임하던 관행을 깨고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강화했다.
효성그룹 지주사인 ㈜효성은 29일 이사회 내에서 지배구조 개선을 담당해 온 투명경영위원회를 확대·개편해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ESG경영위원회 설치는 환경보호, 사회적 안전망 등에 대한 고객과 사회, 주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ESG경영위원회는 기존 투명경영위원회가 수행해 온 특수관계인 간 거래 심의,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경영사항 의결 등의 역할 외에도 ESG관련 정책 수립, ESG 정책에 따른 리스크 전략 수립, 환경·안전·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투자 및 활동 계획 심의 등의 책임을 맡는다.
향후 지주사와 별도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계열사들도 대표이사 직속의 ESG경영위원회를 상반기 중으로 설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ESG 경영은 효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정체성"이라며 "환경보호와 정도·투명경영을 확대하고 협력사들과 동반성장해 주주들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100년 기업 효성'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8년 투명경영 강화와 독립경영체제 구축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지주사와 4개의 사업회사로 분할했으며, 지난해말 지주사 체제 전환을 완료했다. 또한 조 회장은 2018년 기존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직을 겸임하던 관행을 깨고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