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이 산하에 ‘FTA(자유무역협정)일자리센터’를 출범시키고 수출과 일자리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나섰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의원 43명과 다양한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국회 공식 단체 세경포럼은 지난 26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에서 FTA일자리센터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FTA일자리센터가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고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서 청년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국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FTA일자리센터장은 민간 FTA 전문가인 이창우 센터장이 맡는다.
이 센터장은 “정부는 이미 FTA 체결 시마다 일자리 창출효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제 국회까지 FTA를 활용해 일자리를 만들고자 나섰으니 본격적으로 FTA 일자리 창출이 시작된 것”이라며 “센터에서는 우선 시급한 청년 일자리부터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세경포럼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전세계유행)에 따라 지난해 국내 수출 74.8%와 수입의 81.5%는 FTA로 이뤄졌다. FTA 체결국가와는 603억 달러의 흑자가 났으며, 비FTA 체결국가와는 150억 달러의 적자가 났다.
세경포럼 관계자는 “FTA 협정문 자체에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조항과 메커니즘이 많이 포함돼 이를 잘 활용하면 제도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문제는 실행이다. FTA 일자리도 이왕 민간 전문가에게 맡겼으니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의원 43명과 다양한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국회 공식 단체 세경포럼은 지난 26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에서 FTA일자리센터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FTA일자리센터가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고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서 청년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국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FTA일자리센터장은 민간 FTA 전문가인 이창우 센터장이 맡는다.
세경포럼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전세계유행)에 따라 지난해 국내 수출 74.8%와 수입의 81.5%는 FTA로 이뤄졌다. FTA 체결국가와는 603억 달러의 흑자가 났으며, 비FTA 체결국가와는 150억 달러의 적자가 났다.
세경포럼 관계자는 “FTA 협정문 자체에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조항과 메커니즘이 많이 포함돼 이를 잘 활용하면 제도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문제는 실행이다. FTA 일자리도 이왕 민간 전문가에게 맡겼으니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