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작품 설치단체인 사단법인 열린여성은 철골 구조물인 세월호 조형물이 낡고 녹슬어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고 철거를 시에 요청해왔다.
시청 광장 세월호 조형물은 길이 20m, 폭 15m, 높이 9m 규모로, 뒤집힌 채 바다로 가라앉던 당시의 세월호 모양을 철골로 뼈대만 만들어 형상화했다. 외벽은 두지 않아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형태다.
세월호 참사 1년째 되던 날이던 2015년 4월 16일 시청 광장에 설치돼 그동안 희생자를 추모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왔다.
의료급여수급자 중 사례관리대상자 1500여 명이 지원대상으로, 건강지킴이 가방에는 의료급여제도 안내 리플릿, 질환별 건강정보지, 손 세정제, 비타민이 들어 있다.
5명의 의료급여사례관리사가 대상자 집을 찾아가 문 앞에 놓고 간다.
비대면 전달 전 유선으로 물품 전달을 알려주고, 대상별 질병 관리와 병·의원 이용 절차,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등의 제도를 안내한다. 또 의료·약물 오남용을 막아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상담도 이뤄진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사례관리가 제한적으로 이뤄져 이번 비대면 사례관리를 추진하게 됐다.
한편 시는 의료급여 수급자(1500명)를 30일 이상 장기입원자 75명, 고위험군 375명, 집중관리군 50명, 신규군 1000명으로 구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