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운용사 파인만인베스트가 인수한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이 파인만자산운용으로 사명을 교체하고 새롭게 출범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파인만인베스트는 지난해 말 PEF를 통해 호주맥쿼리그룹으로부터 맥쿼리투신운용을 인수했다. 파인만인베스트는 지난 2019년 설립된 뒤 지난해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 인가를 획득한 신생 사모펀드 운용사로, 이번 인수가 첫번째 인수·합병(M&A) 건이다.
신임 대표는 김은수 전 메이슨 홍콩그룹 한국 투자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NH-CA자산운용(현 NH-아문디운용)과 PCA자산운용(현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에서 최고운용책임자(CIO)를 지냈고 이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글로벌본부장, KTB PE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