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변화 방향 제시…대선까지 쭉 매진해야” 3일 오후 부산 북구 덕천동에서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유승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7일 “야당이 더 좋아서가 아니라 정부여당이 미워서 나타난 표심이다”고 평가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밝히면서 “조금이라도 착각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이 원하는 개혁을 하겠다”고 했다. 유 위원장은 “서울과 부산 선거 결과는 국민의힘이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민심은 무섭고 현명하다. 우리 당은 선거에 나타난 국민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읽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선까지 앞으로 11개월. 변화와 혁신의 방향을 읽었으니 그 길로 쭉 매진해야 한다”고 했다. 관련기사유승민 "與, '탄핵 반대' 중진 비대위원장 앉히면 골로 갈 것"IOC 위원 임기 끝마친 유승민, 탁구협회장도 사임...대한체육회장 출마 공식화 #2021재보궐 #국힘 #유승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도형 semiquer@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