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용품 ‘펫드라이룸’ 전문기업 '페페’, 한국인기브랜드대상 대상 수상

2021-04-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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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용품 전문기업 ‘페페’가 2021 한국인기브랜드대상에서 애견용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인기브랜드대상’은 애견용품을 비롯해 IT, 의료, 법률, 유통, 여행, 스포츠, 쇼핑몰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해 브랜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페페는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디자인한다’는 목표로 디자인과 기술, 경영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설립한 기업으로 각종 반려동물용품에 대한 판매 및 렌탈을 진행한다.

최근 반려견과 반려묘 등 다양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청결에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 정기적으로 목욕을 시키고 털을 말리는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잘못된 목욕 및 건조 방법으로 인해 피부병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사진=페페 제공]

페페는 ‘펫드라이룸’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워 단순히 털을 말리기 위한 드라이 모드뿐만 아니라 생활 맞춤형 9가지 스마트 모드를 지원해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로 선택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에서 업그레이드된 ‘업그레이드 펫드라이룸’은 더 강해지고 더 조용해진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심이 커진 코로나19 시대에 맞추어 UV LED에 의한 셀프 클리닝 기능도 탑재했다.

페페가 많은 소비자와 업계 종사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은 다양한 형태의 가정을 고려한 제품 출시다. 홀로 생활하는 1인 가구 혹은 단둘이 생활하는 2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보호자가 자리를 비우고 외출해야 하는 때에 불가피하게 홀로 남아야 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카메라 자동급식기와 UV살균정수기는 페페에서 반려동물을 혼자 키우고 있는 1인 가구나 외출이 잦은 가정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스마트 디바이스 탑재로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에서도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제어까지 가능하다. 즉, 집에 머무르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하더라도 자동급식기와 UV살균정수기를 통해서 반려동물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호자가 직접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것이다.

페페는 한국에 본사를 두고, 중국과 필리핀 등에 자회사를 보유한 글로벌한 스타트 기업으로 2018년 9월 첫 제품을 출시한 지 약 3년 만에 일본을 비롯하여 태국과 유럽,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대만 등에 활발한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페페 측은 이번 2021 한국인기브랜드대상 애견용품 수상을 두고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하여, 디자인과 기술에 배려와 사랑을 담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기술을 만들기 위하여 완성된 제품도 정직한 마음으로 한 번 더 돌아보겠다. 뛰어난 품질과 성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활 속 불편함과 걱정을 줄이고 경제적인 부담 역시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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