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글래드 제주가 반려견과 함께 제주를 여행하는 ‘펫팸족(Pet+Family)’을 위해 반려견 동반 투숙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 룸’과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펫 그라운드’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호텔 2층 야외 공간에는 ‘펫 그라운드’가 마련됐다. 펫 그라운드는 펫 프렌들리 룸 투숙객 전용으로 미니 어질리티(장애물)와 반려견이 뛰어 놀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야외 산책로 ‘메종 힐스’도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객실 내에는 △몽제 에어네트 펫 베드(스위트) 또는 △리카리카 펫 릴렉싱 방석(프미리엄) △딩동펫 펫 스텝과 식기 등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펫 용품이 제공된다.
펫 객실 투숙의 경우 성인 2인과 함께 객실당 소형(체고 40cm, 체중 10KG 이하) 반려견 1마리가 입실 가능하며, 펫 헤리티지 스위트 한정으로 1마리 추가 시 5만원이 추가된다.
레스토랑이나 라운지 등 공용 공간 출입은 제한되며, 이외 공용 공간인 로비 등에 반려견과 함께 있을 때는 펫 캐리어를 이용해 이동해야 한다.
이 외에도 메종 글래드 제주는 반려견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수제 펫 메뉴, 반려견 행동 클리닉 프로그램 연계 등 반려견 동반 투숙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메종 글래드 제주가 반려견과 함께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펫팸족’을 위한 객실과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면서 “제주시 유일한 펫 프렌들리 호텔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편안하고 행복한 ‘펫래블(Pet+Travel)’을 계획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