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4년 연속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2021-04-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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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 10명 선발···사업 자금, 창업 교육, 멘토링 지원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 조감도.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가 운영하는 전국 최초 ‘민간 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4년 연속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템이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포스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총 10명(만 39세 이하 청년 6명, 만40세 이상 중장년 4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

예비창업패키지 선발자에게는 역량강화교육 16시간, 심화교육 16시간, 총 32시간의 참여자별 맞춤 창업교육과 50명의 창업·경영 전문가인 전담 멘토들의 전문가 멘토링, 스타트업 페스티발, 모의 IR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1억 원(평균 51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단계별 사업화 지원, 판로 지원, 네트워크, 투자 연계 등도 제공한다.

아울러 포스코의 기존 벤처 지원 사업과의 연계 지원도 주어진다. 포스코의 기술기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포스코 아이디어마켓 플레이스(POSCO IMP)' 참가를 지원하고, 예비창업패키지 졸업 후에도 '범포스코 벤처기업' 풀에 소속되어 포스코의 후속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9일까지로,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접수 시 주관기관을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로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김근환 센터장은 “센터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으니 전국의 우수한 예비창업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구축 중인 ‘벤처밸리’ 내에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스타트업 공간인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올해 6월 준공 목표로 건립 중이며,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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