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바우처 30만원 지급

2021-04-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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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사진=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 농가 지원을 위해 농가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공익형 직불제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을 수령한 농가의 경영주가 지급대상이다.

오는 30일까지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의 지역 농‧축협과 품목 조합, 농협은행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로도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대리인은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온라인은 주말도 신청 가능하다.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원받으며, 카드가 없는 경우 현장에서 체크카드를 신청‧발급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사용가능하고, 사용기한이 경과하면 남은 잔액은 소멸된다.

단 바우처를 수령하면 4차 재난지원금을 중복 신청할 수 없다. '한시생계지원금'은 신청이 가능하지만 바우처 지원금 30만원을 제외한 20만원만 지급된다.

중복 또는 거짓‧위법한 방법으로 수급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지원금이 환수되고, 5배의 재부가금이 부과된다. 신청한 뒤 미지급 통보를 받는 경우 다음달 3~7일 추가 소명자료를 읍‧면‧동 주민센터에 추가 제출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또 포천시는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18일 시민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란 주제로 7개관 도서관에서 강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김성우·고수리 작가 비대면 만남 행사와 백세희 작가의 북콘서트를 연다.  행사 기간 내 도서를 반납하면 연체 내역을 사면해 주는 연체자 특사를 비롯해 어린이 원화전시 등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포천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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