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인기가 평판으로 증명…'사랑의 콜센타', 예능 평판 1위

2021-04-04 11:4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사랑의 콜센타 방송분 캡처 ]

트로트의 인기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4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랑의 콜센타'가 1위를 기록했다.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인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 등이 출연하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2위는 '유퀴즈온더블럭', 3위는 '놀면뭐하니'가 각각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1년 2월 4일부터 2021년 3월 4일까지 국민에게 사랑받는 예능 프로그램 50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1억5986만7977개를 분석했다. 지난 3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빅데이터 1억7887만6893개와 비교하면 10.63% 줄어든 수치다. 

4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30위 순위는 사랑의 콜센타를 비롯해 유퀴즈온더블럭, 놀면 뭐하니, 나혼자산다, 뽕숭아학당, 윤스테이, 아는 형님, 어쩌다 사장, 1박 2일, 런닝맨,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미운우리새끼, 강철부대, 불후의 명곡, 백종원의 골목식당,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내의 맛, 동상이몽, 1호가 될 순 없어, 구해줘 홈즈, 전지적 참견 시점, 놀라운 토요일, 맛남의 광장, 정글의 법칙, 팬텀싱어, 집사부일체, 뭉쳐야 쏜다, 신박한 정리, 수미산장 순으로 분석됐다. 

1위를 차지한 사랑의 콜센타 브랜드 평판지수 824만6018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 평판지수 790만8453과 비교하면 4.27% 상승한 수치다. 

2위를 기록한 유퀴즈온더블럭 브랜드 평판지수는 669만4070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447만8007과 비교하면 49.49% 뛰었다. 

3위에 이름을 올린 놀면 뭐하니 브랜드 평판지수는 649만9142로, 지난 3월 530만9889보다 22.40% 올랐다. 

4위는 나혼자산다가 차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618만2969로, 지난달 790만9423과 비교하면 21.83% 떨어졌다. 

5위는 역시 임영웅·영탁·이찬원 등 '미스터트롯' 출연진이 출연하는 '뽕숭아학당'이 차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 604만2579로, 3월 브랜드 평판지수 556만2877과 비교하면 8.62% 올랐다. 

구창환 연구소장은 "2021년 4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한 사랑의 콜센타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상승하다, 대결하다, 발매하다'가, 키워드 분석에서는 '임영웅, 미스트트롯, 미스트롯'이 각각 높게 나왔다. 긍·부정 비율분석에서는 긍정 비율 82.33%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