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9일 TV토론에서 맞붙는다.
28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등 양당에 따르면, 두 후보는 29일 오후 10시40분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정책 토론에 나선다.
이외에도 앞서 박 후보가 서울시민에게 재난 위로금을 10만원씩 주겠다고 했던 공약에 대해서 국민의힘 측은 '매표 행위'라고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주제에 대해서도 두 후보간 열띤 토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오는 30일 저녁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토론회에서도 맞붙는다. 이 토론회는 KBS와 MBC가 공동으로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