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경남 지역 지원 유세에서 정부의 경제 정책과 백신 등의 문제를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27일 부산에서 열린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관련한 땅 투기 사건을 두고 "이 정권의 마지막을 암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는 완전히 실패했다"며 "경제정책이 실패해서 부동산정책이 실패했고, 부동산정책이 실패하다 보니 LH 사건이 터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박 후보를 꼭 부산시장으로 당선시켜서 부산의 미래를 설계하고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만들어달라"며 "부산항을 국제적 항구로 발돋움시키고 2030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박 후보"라고 했다.
앞서 울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도 그는 백신 공급 차질, LH 사건, 남북관계 실패 등을 두고 "이게 과연 정부인가"라고 발언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백신이 언제 들어올지도 모르고, 어떤 백신을 누가 어떻게 맞을지도 일정을 잡을 수 없게 됐다"며 "그렇게 자랑하던 남북관계도 '판문점 선언 이전으로 돌아갔다'는 김정은의 한마디로 아무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고 했다.
또한 "야당이 굳이 극한투쟁을 하지 않아도 (국민들은) 정부가 뭘 잘못하는지 판단할 능력이 있다"며 "국민들이 다 느끼고 판단하기 때문에 전반적 여론이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4·7 재보궐선거를 잘 끝마치고 당이 보다 더 쇄신한다면 내년 3월 9일 (대선에서) 집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오는 28일에는 경남 의령에서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 유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27일 부산에서 열린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관련한 땅 투기 사건을 두고 "이 정권의 마지막을 암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는 완전히 실패했다"며 "경제정책이 실패해서 부동산정책이 실패했고, 부동산정책이 실패하다 보니 LH 사건이 터졌다"고 주장했다.
앞서 울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도 그는 백신 공급 차질, LH 사건, 남북관계 실패 등을 두고 "이게 과연 정부인가"라고 발언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백신이 언제 들어올지도 모르고, 어떤 백신을 누가 어떻게 맞을지도 일정을 잡을 수 없게 됐다"며 "그렇게 자랑하던 남북관계도 '판문점 선언 이전으로 돌아갔다'는 김정은의 한마디로 아무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고 했다.
또한 "야당이 굳이 극한투쟁을 하지 않아도 (국민들은) 정부가 뭘 잘못하는지 판단할 능력이 있다"며 "국민들이 다 느끼고 판단하기 때문에 전반적 여론이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4·7 재보궐선거를 잘 끝마치고 당이 보다 더 쇄신한다면 내년 3월 9일 (대선에서) 집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오는 28일에는 경남 의령에서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 유세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