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NK금융 제공 ]
BNK금융지주가 26일 오전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당 3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아울러 임기가 만료되는 정기영·유정준·허진호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지낸 최경수 BNK부산은행 사외이사, 이태섭 BNK저축은행 사외이사, 롯데그룹 출신인 박우신 씨텍 대표이사 등을 선임했다. 이들 임기는 각각 2년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한층 강화한다. 정관 개정을 통해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키로 했다.
김지완 BNK금융 회장은 “양행의 시장지배력 확대 및 비은행부문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배당성향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