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저녁 LG그룹의 전국 20개 사옥·사업장이 1시간 동안 건물의 불을 모두 끄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한다.
LG는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어스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캠페인이다.
이에 따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서울 마포구 상암 LG헬로비전 본사 등이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탄소중립이란 기업이 배출하는 탄소량과 흡수·제거하는 탄소량을 같게 해 실질적인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2017년 배출량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외부에서 탄소감축 활동을 진행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모두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계획과 2050년 탄소배출량을 1000만t으로 억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폴란드·미국 공장에서 전지 생산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충북 청주시 오창, 중국 남경 공장의 전지 생산에 필요한 전력도 100% 재생에너지로 공급할 전망이다.
LG그룹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탄소배출 저감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LG는 앞으로도 국제적 환경 규제 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제품·기술개발 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LG는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어스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캠페인이다.
이에 따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서울 마포구 상암 LG헬로비전 본사 등이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2017년 배출량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외부에서 탄소감축 활동을 진행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모두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계획과 2050년 탄소배출량을 1000만t으로 억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폴란드·미국 공장에서 전지 생산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충북 청주시 오창, 중국 남경 공장의 전지 생산에 필요한 전력도 100% 재생에너지로 공급할 전망이다.
LG그룹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탄소배출 저감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LG는 앞으로도 국제적 환경 규제 강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제품·기술개발 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