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9분 기준 HMM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6%(900원) 오른 2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HMM은 지난 22일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HMM 누리(Nuri)호가 국내 화물을 싣고 부산항에서 첫 출항 한다고 밝혔다. HMM 누리호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따라 건조된 선박으로, 2018년 9월 현대중공업과 계약한 8척의 1만6000TEU급 선박 중 처음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당초 다음 달 중순부터 차례대로 인도될 예정이었으나, 국내 화물을 적기에 운송 지원하기 위해 1호선 HMM 누리호와 2호선 HMM 가온(Gaon)호 등 2척이 이달 조기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