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직장·주거결합형 아파트 단지 군산 한성필하우스는 총 가구수 892세대 중 1차분 537세대를 분양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산 필하우스는 지하1층부터 지상 최고 23층으로 지어진 총 12개 동으로 59㎡이하의 소형 아파트 단지다. 이번 분양 전환 대상 면적은 35타입 4가구, 59A타입 465가구, 59B타입 17가구, 59C타입 51가구로 구성된다.
전북 군산은 '군산, 상생형 지역일자리' 공식 선정 되며 침체 됐던 지역 경제에 활력과 재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새만금은 2024년 에너지 자립도시 개발 계획중이며 2030년까지 신공항·신항만 건설 예정 및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로 개발 예정이다. 그리고 SK그룹이 새만금 산단에 2.1조원 규모를 투자 협약하여 데이터센터와 창업클러스터 구축, 에너지 사업과 시너지창출을 계획중이다.
분양사무실에서는 사전의향서를 받고 있으며 오는 31일부터 선착순동호지정 방식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비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군산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들이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 몰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군산형 일자리까지 선정되면서 많은 수요자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