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국가암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상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19일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진행된 ‘제14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체계적인 암 예방 교육 및 홍보, 암 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국가암관리사업을 통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민선7기 공약으로 건강도시를 위한 ‘암 예방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자치단체 암 관리 사업의 선도모델을 구축해 국가 암 관리사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국가 암 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지방비 추가 확보,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암 예방·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주민 주도 암 검진 홍보,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와 함께 시는 내달 9일까지 참신하고 다채로운 아이디어와 넘치는 열정을 가진 ‘안산시 관광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관광 서포터즈는 안산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축제, 행사, 특산물 등 다양한 소식을 SNS를 통해 널리 알리는 안산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개인 SNS를 활발히 운영하고, 관광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되고, 시는 이 가운데 20명을 선정해 4월 13일 발표할 계획이다.
관광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실비가 지급되며,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우수 활동자 표창 등 다양한 성과보수도 제공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산시와 함께 성장할 열정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관광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이 안산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