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 기준 334명 신규 확진…수도권 225명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와 서울이 전체 신규 확진자의 3분의2가량을 차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될 전망이다.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인포그래픽. [자료=질병관리청]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3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기간 342명보다 소폭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각각 225명과 109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가 115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03명 △경남 29명 △부산 25명 △강원 21명 △경북 10명 △대구 9명 △인천 7명 △충남 6명 △충북 4명 △광주·전북 각 2명 △울산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곳은 대전과 세종, 전남, 제주 4곳이다.

관련기사

• 한덕수 권한대행 "외환위기·코로나 등 위기 때마다 강해져"
• 취업시장 할퀸 코로나…글로벌 금융위기보다 고용 충격 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382명 △363명 △369명 △445명 △463명 △452명 △456명이다. 하루 평균 432.8명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