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치 높인다'···경기 가평군, 올해 120㏊에 조림사업 추진

2021-03-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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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사진=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자 올해 9억2100만원을 들여 120㏊에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68㏊에 자작나무와 헛개나무, 백합나무 등 22만2000그루를 심는다.

53㏊에 목재 생산·공급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나무를, 4㏊에 공익적 가치가 크고 미세먼지 저감이 효과가 있는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또 11㏊에 산림 재해와 산불 방지에 효과가 높은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음달까지 조림사업을 완료하고, 풀베기 등 조림지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 가평군은 오는 11월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규제개선을 유도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하고자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진대회 분야는 지자체 건의과제, 자치법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방식 전환과제, 생활 속 민생규제 혁신과제 등 6개 분야다.

군은 10월까지 취합된 과제를 평가해 시상한다. 선정된 공무원에 시상금과 인사가점을 준다.

가평군은 오늘 26일까지 올 상반기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할 아이돌보미도 모집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한부모 등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평군민이면 누구나 연령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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